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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진핑 정부 노력에도 '속수무책'…시한폭탄 터질 위기 [지금이뉴스] / YTN

2026-06-19 1,160 Dailymotion

중국의 악성(회수 불능) 가계 부채가 500조원에 이르며, 중국의 경기 회복 노력을 위협하는 숨겨진 위기가 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블룸버그통신은 18일(현지시간) 투자분석업체 가베칼 드라고노믹스를 인용해 신용카드 대출과 주택담보 대출 등을 포함한 부실 가계 부채가 지난해 21% 늘어나 사상 최고 수준인 2조2천200억 위안(약 499조원) 이상으로 추정됐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정부가 개인 부채의 채무 불이행 총규모에 대한 공개를 중단한 가운데, 가베칼은 26개 금융기관 등의 데이터를 이용해 이같이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저장대 금융연구원은 중국 금융기관들이 매년 처리해야 하는 부실 개인부채가 2조∼3조 위안(약 452조∼678조원)에 이를 수 있다고 봤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말 기준 중국 성인 인구 11억명의 10.6%인 1억명가량이 제때 빚을 못 갚는 상황일 수 있다는 추정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가베칼의 장샤오시 애널리스트는 "악성 개인부채가 계속 증가할 것"이라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없이는 상황이 개선될 가능성이 작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블룸버그는 이러한 부채 문제 때문에 정부의 내수 진작 노력이 지장을 받고 있으며 금융기관들도 신규 대출을 줄이고 있다면서, 소비 지표인 소매판매가 지난달에 전년 동기 대비 0.6% 감소해 3년 5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앤트그룹 등의 온라인 대출 플랫폼이 단기 부채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다면서, 이들 플랫폼이 은행과 대출자 사이에서 중개인처럼 행동하면서 많게는 연 24% 이상 이자를 받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악성 채무가 증가하는데도 이들 플랫폼이 계속 `즉시 대출` `저금리` 등의 구호를 내세워 공격적으로 대출 영업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블룸버그는 중국의 가계 부채가 10년간 거의 3배로 늘어나 83조 위안(약 1경8천조원) 수준에 이르렀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당국이 최근 들어 가계 내수 촉진을 위해 대출 문턱과 금융 비용을 낮추려 하지만 실제는 기대와 다르다면서, 이는 당국이 처한 딜레마를 잘 보여준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디오ㅣAI앵커 <br />제작ㅣ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545_2026061915000208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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